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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롤 챔피언 기획 해설: 브라이어

롤의 신 챔피언 브라이어가 9월 출시 예정에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신 챔프 브라이어에 대한 기획과 스킬 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브라이어 챔프 기획

녹서스는 냉혹한 지배자와 무한한 확장욕을 지닌 야망의 본산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새로운 운명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중 브라이어의 경우 그렇습니다. 브라이어는 전통적인 녹서스인과는 다른 존재입니다. 그는 피에 대한 끝없는 갈증을 느끼지만, 그 허기를 다른 방식으로 충족시키려 합니다. 브라이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를 채우려는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혈기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녹서스의 많은 이들은 다른 이들을 정복하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브라이어는 누군가를 죽이는 일이 항상 쉬웠습니다. 그렇게 쉬워서 문제였습니다. 그 이유는 브라이어가 생명을 빼앗는 도구로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브라이어는 검은 장미단에서 혈마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살아있는 무기입니다. 그는 피를 섭취하여 활동합니다. 이에 대한 그의 욕망은 얼마나 큰지... 검은 장미단은 명령을 수행하도록 브라이어에게 지능을 부여했지만, 결점이 있었습니다. 브라이어는 대상을 처치하는 것에 대해 항상 편안한 상태로 두려고 했습니다. 끝없는 피에 굶주려는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해 브라이어의 지능과 표현력은 "피를 더 주라!"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브라이어는 대상만이 아니라 어떤 방해물이든 제거해 왔습니다. 그러나 계산적이고 신중한 검은 장미단의 시선에서는 브라이어는 자산보다는 부담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는 처음 임무에서 실패한 후 검은 장미단이 다음 대상을 결정할 때까지 족쇄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 번째 임무에서도 실패한 후에 스웨인의 수용소로 이송되어 수감되었습니다. 그 족쇄는 마법의 혈석으로 잠겨 정신을 통제하는 역할을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브라이어는 그 족쇄를 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도 브라이어는 주변인들에게 그 족쇄가 주는 평온함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사 편집자인 일란 "Qulani" 스티멜은 "족쇄가 풀리기 전까지 브라이어는 자신의 감각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특히 배고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브라이어는 폭력성이 그의 본성의 일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족쇄를 푼 후에야 그 족쇄가 저주와 동시에 축복임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2. 브라이어의 스킬 구성

브라이어의 스킬 구성과 개발 과정은 자연스럽게 그의 능력과 이야기를 형성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브라이어의 특별한 능력인 '광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브라이어의 스킬은 최근에 나피리 캐릭터의 개발을 통해 피를 추적하는 게임플레이 체계가 이미 완성된 상태였습니다. 브라이어를 양쪽으로 바라보는 기동형 전사와 광전사의 역할로 설계하였습니다. 브라이어는 동유럽 설화의 흡혈귀로부터 영감을 얻어 찢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흡혈귀의 모습을 재현하려 했습니다. 그의 능력은 출혈 효과, 광분 상태, 기절 스킬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브라이어의 광분 상태는 피를 줍고 체력을 회복해야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투에서 적절한 상황에서 피를 획득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의 궁극기는 적중한 대상으로 날아가는 투사체를 발사하여 타깃에게 직접 돌격하는 형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리드 게임 기획자인 어거스트 "August" 브라우닝은 브라이어의 능력은 어려운 챔피언이지만, 광분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뛰어난 브라이어 플레이어는 광분 상태와 스킬을 잘 조합하여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브라이어의 개발 과정은 그의 특별한 능력과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게임플레이로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와 조정을 거쳤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그의 특성을 살려낸 독특한 능력과 스킬이 완성되었습니다.